
안녕하세요, 링크허니입니다.우리는 흔히 비만을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나태함의 결과라고 쉽게 치부하곤 합니다. 인종, 성별, 나이, 장애 등 다른 형태의 편견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유독 비만에 대한 차별은 '어쩔 수 없는 일' 혹은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자격도 있고, 성격도 밝은데… 왜 저를 뚱뚱하다고만 보는 걸까요?”사바나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그녀는 리셉셔니스트 면접에서 뛰어난 자질을 보여줬지만, 체중 때문에 자신감이 꺾였고 결국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녀는 면접관이 자신을 판단할 때 비만이라는 외적인 요소가 발목을 잡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은 비단 사바나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