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빙하기? 정말 오고있다!?

빙하기 시작을 알리는 이상 현상!?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들이 심상치 않습니다. 화산이 폭발하고, 지진이 빈번해지며,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죠. 이러한 현상들이 혹시 새로운 빙하기의 전조가 아닐까요? 오늘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들과 빙하기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 세계 이상기후 현상

화산 폭발 증가 지역

2024년 들어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 반도에서는 연이은 화산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그린드아비크 인근 지역의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주민 4,000여 명이 대피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최근 24년 12월 미국 하와이섬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석 달여만에 다시 분화를 시작했다. 2024년 12월 인도네시아의 라웅에서도 화산이 폭발했다.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25년 1월 초, 과학저널 '네이처'에 옐로스톤 칼데라 아래 마그마방이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60만년 주기로 폭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만약 분화한다면 미국 전체 영토의 66%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

지진 다발 지역

25년 1월 중국 서부 칭하이성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 중국 티베트서 규모 7.1 지진으로 8일 현재 9명 사망한것으로 확인되어 졌다. 2024년 초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7.6의 강진으로 100여명이 사장하였고 1년간 2100회 이상 발생하였다. 또한 24년 대만에서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환태평양 조산대를 중심으로 지진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규모 산불 발생 지역

2025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일대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3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피했고 24년 5월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100여건 이상의 대형 산불이 발생해 통제불능의 대형 산불로 남았습니다. 대규모 산불로 인해 2023년 하와이 마우이 섬의 대규모 산불, 그리스의 로도스 섬 산불, 캐나다의 대규모 산불 등 전례 없는 규모의 산불이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산불은 이상기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수온 상승 지역

전 세계 해수면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북대서양의 수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중해의 수온도 평년보다 2-3도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2. 빙하기 발생 조건과 환경

빙하기의 정의

빙하기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현저히 낮아져 빙하가 대륙의 상당 부분을 덮는 시기를 말합니다. 현재 우리는 약 260만 년 전부터 시작된 제4기 빙하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빙하시대 형성에 필요한 환경

빙하시대 지구의 과거는 육지의 30%를 700m의 두께로 덮었던 시기가 있었던 것으로 과학자들이 입을 모았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육지의 10%를 차지하며, 빙하시대는 대부분 눈이 쌓여서 형성되어 졌습니다. 빙하시대는 단순히 바닷물이 얼어 생긴 것이 아니라, 눈이 기온이 낮을 때 쌓여서 형성된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을 만큼의 기온이 필요하며, 여름 기온이 현재보다 10에서 20도 낮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에도 눈이 계속 쌓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빙하 형성에 필요 조건

1. 빙하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낮은 기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먼저 기온이 낮아져야 합니다.
2. 겨울에 눈이 쌓여도 여름에 그 눈이 녹지 않아야 하므로, 추운 여름이 중요합니다.
3. 따뜻한 바다는 눈의 형성과 습도에 필수적이며, 이는 바닷물이 따뜻하지 않으면 빙하가 유지될 수 없습니다.
4. 바닷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대기 습도가 증가하며, 이는 눈의 형성에 기여하므로, 낮은 기온에서 높은 바닷물 온도는 유지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바닷물이 바다 속에서 계속해서 데워져야합니다. 즉 바다지면에서 마그마가 흘러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5. 화산폭발, 지진, 대규모 산불, 수온상승 이모든게 온도를 낮추고 바닷물을 데우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3. 과거 빙하기 사례와 영향

최근의 빙하기: 소빙하기 (1300년대 후반 ~ 1850년대)

중세 온난기 이후 발생한 소빙하기는 유럽과 북미 지역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런던의 템스강이 얼어붙었고, 알프스의 빙하가 마을까지 확장되었습니다. 농작물 수확량이 급감하여 대규모 기근이 발생했죠.

주요 피해 사례

• 농작물 수확량 감소로 인한 식량난
• 질병 확산 (흑사병 등)
• 인구 감소
• 사회적 혼란과 정치적 불안정

 

4. 현재의 이상기후와 빙하기의 관계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들은 지구 온난화와 빙하기가 복잡하게 얽혀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북대서양 해류의 순환이 약화되면서 유럽 지역의 기온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현상들

1. 그린란드 빙하 용해 가속화
2. 북극 해빙 면적 감소
3. 제트기류의 불안정성 증가
4. 엘니뇨/라니냐 현상의 강도 증가

5.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새로운 빙하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1. 에너지 효율성 개선
2. 농업 기술의 혁신
3. 재난 대비 시스템 구축
4. 국제적 협력 강화

결론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들은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빙하기의 전조일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겠죠.